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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방울, 한 방울…시간이 내린 부드러움, 콜드브루 커피
480잔. 한 사람의 한국인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의 양이다. 커피 애호가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커피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. 요즘엔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에 적셔 추출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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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 경제] 초고층 아파트 왜 인기 있나요
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초고층 아파트촌. 사진 왼쪽이 동백섬이고 오른쪽에 우뚝 솟은 3개 동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80층 높이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다. 국내 최고층으로 건립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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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기네스 기록 위해 수천명분 볶음밥을 돼지먹이로 주다니?
중국 대표 가정요리 중 하나인 장쑤(江蘇)성 양저우(揚州) 차오판(볶음밥)이 한 번에 4t 넘게 만들어지면서 '세계에서 가장 큰 볶음밥'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. 그러나 행사가 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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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·원자재 기업 돋보이는 인도 증시
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줄곧 중국의 경제성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의 통화정책에 촉각을 세워왔다. 많은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구매력(PPP) 기준으로 세계 3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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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크 모비우스의 시대공감] 수출·원자재 기업 돋보이는 인도 중시
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줄곧 중국의 경제성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의 통화정책에 촉각을 세워왔다. 많은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구매력(PPP) 기준으로 세계 3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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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병 보증금 인상되면 소주·맥주 값 확 오른다?
“소주·맥주 값만 500~1000원 오를 거다.” “빈 병 회수율이 높아지면 가격을 올릴 이유가 없다.” 빈 병 값 인상을 둘러싼 정부와 주류업계의 마찰이 소주·맥주 값 인상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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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류세 부과 기준, 원가냐 도수냐
서울 노원구 공릉로에 있는 맥주집 ‘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’은 올해로 문을 연 지 11년째다. 이곳의 김정하(36) 대표는 개업 때부터 맥주를 직접 만들어 팔았다. 수제 맥주 애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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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준이율 없앨 계획에 … “보험료 떨어진다” “오른다”
‘관치냐, 자율이냐.’ 18일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둘러싸고 보험업계가 논란에 휩싸였다. 금융위 로드맵은 금융감독원의 보험료 책정과 상품개발 통제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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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대륙의 모범 초등학생, 유흥비 마련하려 숙직 여교사 살해
중국 후난(湖南)성에서 초등학생 3명이 여교사를 학교에서 살해한 뒤 암매장하는 사건이 발생해 중국 대륙이 충격에 빠졌다. 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학생도 13세에 불과해 법적 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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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인공강우로 강수량 20% 늘린 경험 … ‘날씨 조작’으로 타 지역 피해 논란도
가뭄이 계속되면서 인공강우 등 과학적 해결 방법에 대한 관심이 부상하고 있다. 세계기상기구(WMO)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인공강우를 포함한 150개 이상의 날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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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예술가 아지트, 스코틀랜드 고성 … 발길 닿는 곳은 어디나 ‘스위트 홈’
전세계 190개국 3만4000개 도시에 150만개의 ‘우리 집’이 있다면 어떨까. 오늘은 파리지엥처럼 센 강가를 거닐고 내일은 런더너가 되어 노팅힐 플리마켓을 어슬렁거리다 풍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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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배고플 땐 초코파이 찾죠, 이성에겐 빼빼로 받고 싶어요
허기지면 찾게 되고, 심심할 때 친구 삼기 좋으며,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것은? 정답은 바로 ‘과자’입니다. 최고의 과자부터 최악의 과자까지, 10대들의 눈으로 본 과자는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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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면세점 특허수수료 올리고 독과점 제한해야”
면세점 사업자에 물리는 특허수수료를 기존의 10~20배로 올리거나 특허수수료를 높게 써내는 업체에 사업권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. 또 시장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은 업체는 사업에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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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
김수봉보험개발원장1940~5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였던 요기 베라(Yogi Berra)가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.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무려 10번의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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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감 예방 백신 접종비, 최대 두배 가까이 차이
독감 예방 백신 접종 시즌입니다. 보건소, 병·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홍보하는데요,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.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보건소 접종도 있고, 민간 의료기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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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어가 크릴오일·꿀 입었네요
SNF의 안성 공장에서 직원들이 훈제연어를 가공하고 있다. 이 회사는 연어에 항암 성분이 많은 크릴오일을 넣고 여성·어린이를 겨냥해 꿀을 바르는 등 차별화로 승부하고 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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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리한 금연 추진보다 위해 줄이는 정책 필요 더 해로운 담배에 더 많은 세금을
담뱃세가 인상된 지 9개월이 지났다. 애초 보건복지부는 담뱃값이 2000원 오르면 성인 남성 흡연율이 7%포인트 가량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. 하지만 가격 인상에 따른 금연효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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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환되는 역사를 꿰뚫는 질문들
저자: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역자: 강주헌 출판사: 아르테 가격: 1만3000원 매년 연말이 되면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하고 화려한 금색 전등이 반짝인다. 당신이 서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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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금연정책 대신 '담배 위해감축 정책' 필요…더 해로운 담배에 더 많은 세금을"
담뱃세가 인상된 지 9개월이 지났다. 애초 보건복지부는 담뱃값이 2000원 오르면 성인 남성 흡연율이 7%포인트 가량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. 하지만 가격 인상에 따른 금연효과는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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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주택자 종부세 완화 주장, 다른 '속셈' 있나
[황정일기자] 최근 민간의 자발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1가구 2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현행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.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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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 주택 시장 '버블 논란'…한인타운은 성장
지난 25일. 옥스포드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(회장 케니 조) 주최 `2015년 하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` 세미나에서 한미은행 금종국 행장이 부동산 및 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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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한 정책, 나쁜 정책
지난 22일 동반성장위원회는 36차 회의를 열고 문구류를 ‘중소기업 적합업종’으로 지정했다. 대형마트에서 연필·연습장·지우개 등 18개 학용품을 낱개로 팔지 못한다는 뜻이다.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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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 칼럼] 착한 정책, 나쁜 정책
지난 22일 동반성장위원회는 36차 회의를 열고 문구류를 '중소기업 적합업종'으로 지정했다. 대형마트에서 연필ㆍ연습장ㆍ지우개 등 18개 학용품을 낱개로 팔지 못한다는 뜻이다. 대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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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허권 사고 하루에 55배 올려…약값 폭리 '도마에'
에이즈, 말리리아 등 전염병 치료제로 60여년간 사용돼온 다라프림 한알 가격이 하룻밤에 13.50달러에서 750달러로 무려 5000%가 폭등하면서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